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했는데도
시 : 마광수
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했는데도 사랑은내가슴뻥뚫어놓고새처럼날아갔네 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했는데도 사랑은내청춘야금야금불살라먹고연기처럼사라졌네 그래도얄밉게남아있는그리움그미련그희망 지금껏가슴을파고드는첫펠라티오의추억 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했는데도 사랑은내정액다빨아먹고 하마처럼흉하게살이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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