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힐링]
조상 음덕 누리는 묘지와 주택 방향
[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반안(攀鞍)살 방향 주택 거주해야 발복
명절에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무덤을 찾아 성묘하는 것은 우리의 전통이다. 대부분의 후손들이 조상의 음덕(蔭德)을 바라고 기리며 정성껏 마음을 다한다. 그런데 누구는 잘살고 누구는 못살고 왜 천태만상일까?
그 이유는 바로 조상의 음덕을 받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상의 음덕을 받는 후손과 그렇지 못한 경우는 왜 생기는 것일까? 후손이 살아가는 생활주택과 조상의 무덤과는 방위상으로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한번 곰곰이 따져보고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대처해야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수 있다.
조상의 음덕은 어떻게 해야 생기고, 바른 이치대로 한다면 과연 음덕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활주택은 조상의 묘지를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에서 살아야 후손이 행복해지고, 조상의 묘지는 생활주택을 기준으로 천살(天殺)의 방향에 모셔야 후손들의 일이 잘 풀린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상의 음덕이 발동하는 방위는 조상님의 묘지를 기준으로 주택의 방위에 있음이다. 즉 조상님의 묘지를 기준으로 후손들이 음덕을 잘 받는 주택의 방위는 반안(攀鞍)살의 방향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조상의 음덕이 발동하는 방위는 생활주택을 기준으로 조상의 무덤 방위에 있음이다. 후손들이 살아가는 생활주택을 기준으로 조상음덕을 잘 받는 무덤의 방위는 천살(天殺)의 방향이다.
일반적으로 조상님에 대한 봉사는 윗대로 3대에 걸친 3대봉사가 기본이다. 따라서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묘지를 어떻게 모시고 있느냐가 관건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우주를 둘러싼 세계와 자연의 섭리는 공간의 문제이므로 모든 것은 또 방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집안의 가장이 태어난 띠(生年)가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이라면, 반안(攀鞍)은 축(丑)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1시 방향이고, 천살(天殺)은 미(未)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7시 방향이 된다.
둘째 가장이 태어난 띠가 범(寅)띠, 말(午)띠, 개(戌)띠에 해당하는 인오술(寅午戌)년생이라면,
반안(攀鞍)은 미(未)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7시 방향이고, 천살(天殺)은 축(丑)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1시 방향이 된다.
셋째 가장이 태어난 띠가 돼지(亥)띠, 토끼(卯)띠, 양(未)띠에 해당하는 해묘미(亥卯未)년생이라면,
반안(攀鞍)은 진(辰)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4시 방향이고, 천살(天殺)은 술(戌)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10시 방향이 된다.
넷째 가장이 태어난 띠가 뱀(巳)띠, 닭(酉)띠, 소(丑)띠에 해당하는 사유축(巳酉丑)년생이라면,
반안(攀鞍)은 술(戌)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10시 방향이고, 천살(天殺)은 진(辰)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4시 방향이 된다.
예컨대 자신이 태어난 띠나, 가장이 태어난 띠가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이라면, 천살(天殺)은 미토(未土)방향이니 시계방향으로는 7시 방향이 된다. 이런 미(未)방위는 방위상으로 서남간(間)방에 해당하는 방위다.
그러므로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가 서울의 종로구에 주택을 두고 사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면 안양, 시흥, 안산 등 서해안쯤에 조상의 묘소를 둔 경우가 바로 천살(天殺)의 방향으로 둬 조상의 음덕을 받을 수 있는 바른 방위에 해당된다고 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후손들이 조상을 군왕으로 모시고 있는 경우라 할 수 있음이기에 집안의 가도(家道)가 반듯하고 가족구성원들도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다방면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후손일 것이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생활주택을 중심으로 천살(天殺)의 방향에 조상의 무덤을 모신 경우가 곧 발전하는 후손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상님을 묘지에 안치하지 못하고 화장해 유해를 산골(散骨)을 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산골을 한 곳의 방향만 잘 맞추었다면 천살(天殺)방향에 조상을 모신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특별한 경우로 조상이 서해바다에서 불의의 사고로 익사하였는데 시신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이런 경우라고 하더라도 신자진(申子辰)년생이라면 서울을 중심으로 서해바다는 천살(天殺)의 방향에 해당하므로 조상의 무덤을 천살(天殺)방향에 정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예컨대 1?4후퇴 때에 남하해 내려온 월남민이라고 하자. 그의 선대(先代)가 황해도지방에 살았던 후손이라면 황해도는 남한을 기준으로 볼 경우에 서북간(間)방인 술토(戌土)방향이 된다. 그러므로 태어난 해(띠)가 신자진(申子辰)년생이라면 서울을 기준으로 황해도지방은 술(戌)방위가 되어 월살(月殺)이 되므로 월살(月殺)방향에 조상의 무덤을 모신 것으로 보아야 바를 것이다.
천살(天殺)의 방향에다 조상묘소를 가진 후손은 크게 발전한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그 조상님은 후손들의 수호신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된다. 조상신이 실체를 나타낼 수는 없으나 살아생전에 후손들에게 염원하시던 것들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음덕(蔭德)의 기운(氣運), 즉 기(氣)로써 돕고 운(運)으로써 돕는 다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망자(亡者)의 신분이지만 조상님들의 마음은 생전의 부모님 마음가짐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다르지 않다. 부모님의 마음은 남들보다 자식이 유식하고 유능하기를 바라고, 빈곤에 들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또 건강할 수 있도록 보약을 먹이고도 싶어 하는 마음이 분명하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남들보다 우세하기를 바랄 것이고 싸움에서는 승리하기를 바라는 넋이 부모님의 생각이고 조상님들의 마음일 것이다. 더 나아가 이기심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는 후손의 출세가 군왕의 위치에까지 이르기를 바라실 것이다.
그래서 평소 생활할 때에도 집안의 천살(天殺)방향에는 종교적인 물건을 두지 않음이 기본이다. 또 취침 시에는 머리를 반안(攀鞍)살의 방향으로 지키면서 주택의 대문이나 방문이 장성(將星)살을 피한 환경에서만 살면 자신의 운명도 개운(開運)이 되거니와 더불어 조상님의 음덕(蔭德)과 가호(加護)도 함께 입게 된다. 그러면 비록 군왕이 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면과 모든 면에서 마치 군왕처럼 우대받으면서 개운(開運)된 생활을 누릴 수가 있게 된다고 할 것이다.
묘지는 집에서 천살 방향이어야 후손 번영
[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묘소가 반안살 방향이면 후손 빈곤
살고 있는 생활주택을 기준으로 천살(天殺)과 월살(月殺)의 방향에 조상묘지를 둔 후손들의 생활양상을 한번 비교해서 살펴보라. 망자인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어떠한가를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한번 죽고 나면 그만이지 조상신(神)이 어디에 있느냐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이들도 흔하니 참으로 한심하다.
조상이란 부모님의 묘소를 포함하여 증조부모님의 묘지까지 3대 조상을 일컫는다. 그런데 살고 있는 주택을 기준으로 천살(天殺)의 방향에다가 조상묘지를 모신 후손들은 한 결 같이 발전을 하고 성공을 하는 후손들이다.
또한 명당에너지를 논하는 논거가 후손들의 발복(發福)을 목표로 한 것이라면 명당에 대한 개념도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이론과는 상당히 상치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예컨대 후손들 중에서 가장의 생활주택지를 기준으로 하여 천살(天殺)의 방향에다 쓰는 조상묘지가 바로 명당이지 그 외의 다른 방향에 있는 묘지는 절대로 명당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묘지나 납골당을 정할 때에 가장 우선해서 살펴야 할 점은 후손들 중에서도 장손(長孫)을 기준으로 천살(天殺)의 방향쯤에다 선산이나 공원묘지 또는 납골당을 정한 후에 명당을 찾아 묘지를 쓰거나 납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함의 이유는 상기의 이론에 위배되면 그 후손들이 거의 몰락함에는 이르지 않더라도 절대 발복되지 않음이기 때문이다.
첫째 태어난 출생연도가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을 예로 들어보자.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는, 미(未=西南間)방향이 천살(天殺)이다. 그런데 서남이 아니고 정서나 서북에 가까운 경우면 어떠할까?
정서방라면 연살(年殺)방향에 해당함이고, 서북방이라면 월살(月殺)방향에 해당함이니 이런 경우에도 발복함은 사실이나 천살(天殺)의 방향만큼은 그 발복의 크기가 못하다는 점이다.
발복의 개념이란? 단순히 출세와 물질적인 부유함만을 논함이 아니라 두뇌총명도, 가족화목, 가족건강상태 등까지를 포함해서 칭하는 말이다. 그리고 충격적인 재난에 들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까지도 포함하여 이르는 말인 것이니 부유한 생활도 함께 누리게 됨은 당연지사다.
반면에 천살의 방향이 아닌 정반대의 반안(攀鞍)살의 방향에다 조상묘지를 둔 후손의 생활과 조상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흥미가 진진해질 것이다.
후손들 중에서 가장(家長)의 생년을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에다 조상의 묘소를 썼다고 하자.
반안(攀鞍)살은 12신살(神殺)방위에서 내시(內侍)라 한다. 이런 경우라면 조상신의 저승생활의 역할이 내시를 수행하는 조상을 갖게 된 셈이다.
그러므로 이런 조상신은 자신이 모시고 있는 군왕을 모시기에 전심전력을 다해야할 것이기에 친척과 후손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이런 저런 역할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처지라 할 것이다. 내시란 아내도 없고 자식도 없는 무처무잉(無妻無孕)의 몸이기 때문에 직계는 없는 법이라서 간절한 이기적인 인간관계에 있지 않다고 봄이 바를 것이다.
요즘시대에 비추어 반안(攀鞍)살을 대통령수행비서관이라 보자. 그의 직책상 보안관계에 대한 정보를 누설시키지 못할 특수신분에 있기에 자연히 통신수단도 편치 못할 것이니 보안관계상 어찌 보면 후손과 무관한 관계로 보일 수밖에 없는 신분이다.
그러므로 이런 위치에 있는 조상신들은 후손들 복지를 염려할 수 없는 신분이기에 매우 답답하고 폐색적인 인간관계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후손들의 입장에서 보면 조상신이 대통령만 시중들고 수행토록 임무를 지워 옴짝달싹도 못하는 폐쇄된 구중궁궐 속에 가둬둔 꼴이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은 말이다.
그런 자리야 남들이 보아선 화려하게 보여도 늘 매스컴의 뒤편에서 생활하는 꼴이고 대통령께서 퇴임하신 후에라도 그 분의 심부름을 해드려야 하는 처지라 후손들과의 관계가 단절될 수밖에 없는 처지라 할 것이다.
이렇게 반안(攀鞍)살이 갖는 의미는 고독의 극치를 상징하는 신살(神殺)이다. 이런 반안살(內侍)의 처지에 있는 조상이란? 살아서는 후손들의 보호자로서 후손들의 보살핌은 물론 후손들의 이기주의를 충족시켜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후, 즉 사후(死後)에 이런 처지에 놓인 조상이라면 후손들이 고의는 아니더라도 스스로 조상신과의 관계를 단절시킨 꼴이 됨이니 보호자가 없이 생활하는 고독한 후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치라 할 것이다.
자연에 비하면 인간의 능력은 지극히 연약한 존재다. 그리고 한치 앞을 모르고 살아가는 짧은 지혜와 침투해 들어오는 각종 질병과 재앙들에 대해 아주 무기력하기 짝이 없음도 현실이 아닌가?
이렇게 연약한 존재가 보호자도 없이 홀로 험한 인생항로를 걸어간다면, 아주 어린아이가 보호자도 없이 자동차가 우글거리는 복잡한 자동차 길을 무질서하게 걸어 다니는 모습과 뭐가 다를 바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교통사고를 피할 길이 없는 처지이니 천애의 고아로 살아가면서 걸인(乞人)이 될 수밖에 없는 이치가 아니겠는가? 가령 이런 처지에서 살아간다고 가정하였을 경우에 누가 그를 믿어주고 신용할 것이며 또 지혜가 있다고 하드래도 그 누가 그를 신뢰해 줄 것인가 말이다.
그러므로 생활주택을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에 조상묘지를 모신 후손들이 고달프기 짝이 없는 생활이 계속될 수밖에 없음인 이치다. 설령 일시적으로 어떤 성공을 이룩했다고 하드래도 이는 영속적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종국에는 피곤한 생활의 연속일 수밖에 없음이 자연의 섭리고 이치다.
그러므로 조상묘지가 가장(家長)의 띠(生年)를 기준으로 천살(天殺)의 방향이 되는 곳에서 생활기반을 잡도록 하면 즉시 개운(開運)의 효과가 나타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음이다.
둘째 태어난 출생연도가 돼지(亥)띠, 토끼(卯)띠, 양(未)띠에 해당하는 해묘미(亥卯未)년생을 예로 들어보자.
해묘미(亥卯未)년생에게는, 술(戌=西北間)방향이 천살(天殺)이다. 그런데 서북이 아니고 정북이나 동북에 가까운 경우면 어떠할까?
정북방라면 연살(年殺)방향에 해당함이고, 동북방이라면 월살(月殺)방향에 해당함이니 이런 경우에도 발복함은 사실이나 천살(天殺)의 방향만큼은 그 발복의 크기가 못하다는 점이다.
예컨대 해묘미(亥卯未)년생이 정릉동에 살면서 망우리(忘憂里: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의 공동묘지에 조상묘소를 두었다면 이는 반안(攀鞍)살의 방향에다 조상묘소를 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정릉에서 망우동은 동남간방인 진(辰)방향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의 사람은 생활이 극도로 빈곤하게 돼있고, 또 매사가 순조롭게 되는 일이 없으며, 질병으로 큰 수술을 했다거나, 아니면 사회질서파괴범의 전과 등을 가지고 있어서 주위의 어떤 누구도 그를 반기는 사람이 없는 처지에 놓여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처한 사람이라면 조상묘지가 있는 망우동이 생활주택에서 서북간방인 술(戌)방향이 되도록 경기도 하남시나 아니면 경기도 성남시의 방향으로 이사를 한다면, 조상의 묘지가 있는 망우리 공동묘지가 천살(天殺)의 방향과 술(戌)의 방향이 됨이므로 그 즉시 개운(開運)이 되어 신기하게도 도모하던 일들이 마치 강물이 흐르듯이 순조롭게 풀리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생활이 훨씬 수월하게 펴질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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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묘지 월살 방향이면 '어둠의 자식' 된다
[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이사만 잘해도 운세 열려
월(月)살에 대한 의미와 그 개념을 먼저 알아보자. 12신(神)살(神殺)의 도표에서 찾아보면 월(月)살은 6번째 위치한 신(神)살로 내당 마님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월(月)살은 군왕의 안사람인 내자를 일컫는 것이므로 요즘 말로 영부인에 해당하는 역할이라 보면 바를 것이다.
영부인이 하는 역할에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국모의 임무라면 군왕의 내조가 첫째로 큰 임무가 된다. 그 다음으로는 군왕이 해야 할 잡다한 일들에 대한 협조가 그 다음 임무다.
이렇게 영부인은 음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병들고 불쌍한 사각지대의 국민들에게 대통령을 대신하여 복지활동을 대신하는 일이다.
대통령이 해외순방이라도 나갈 경우에는 퍼스트레이디로서 해외현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국의 교민동포들을 만나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고 이런 사실들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여 국정차원에서 그들을 어루만지고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게 하는 일도 있을 수가 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투표하는 선거로 당선되는 것이지만 영부인은 오직 대통령과 혼인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통령과 함께 우대를 받는 입장이다. 어떤 행정명령을 내리거나 법률입안에 간여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직간접적으로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여 아주 큰 역할을 해내는 존재다.
영부인의 역할과 행위는 대부분 병들고 나약한 국민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역할행위가 늘 공명정대해야하고 편견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영부인이 털끝만치라도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친정가족들의 득세를 돕는다거나 사적으로 사치, 허영, 부의 축적 등에 혼이 팔려 부패에 연루가 되는 날에는 대통령의 퇴임 후가 걱정이다.
이렇게 월살(月殺)의 본래의 뜻은 대리(代理)자이다. 그래서 영부인은 봉사활동으로 역할을 하여 대통령이나 군왕을 통해 선정을 베풀도록 도와주고 국민을 도와주는 것이 본래의 임무다. 그러함이니 월살은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지어 생각함이 바르다.
이쯤 되면 월(月)살의 가호를 받는 대상이 어떤 유형의 사람들일지 궁금해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월(月)살의 가호를 받는 대상은 병약자, 노약자, 범법자, 불구자, 노숙자, 부랑인, 결손가정의 조손가족, 청소년가장들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월살(月殺)인 내당 마님의 가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소위말해 월(月)살의 보호나 임무의 범위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예컨대 그들에게 부모노릇을 대신해주어야 할 무언의 의무가 바로 월(月)살에게 주어진 임무고 역할이다.
어떤 집안의 후손들이 이런 저런 유형의 이유들 때문에 전국각지에 흩어져 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조상봉사를 중심적으로 하는 가장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조상묘지가 월(月)살의 방향에 모셔져 있는지 아닌지를 한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컨대 살고 있는 주택을 중심으로 조상묘지를 월(月)살의 방위에 모셔두고 사는 후손들의 생활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부모의 고향이 강원도여서 강원도에서 을미(乙未)년에 출생한 사람이 전라도에 살고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대체적으로 부모의 고향인 강원도에 조상의 묘지를 갖게 된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라도라면, 전라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경우에 강원도는 동북간방인 축(丑)방향이 된다.
그런데 을미(乙未)생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축(丑)방향은 월(月)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위의 경우는 축토(丑土)방향인 월살의 방향에다가 조상묘지를 모신 후손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접근의 의도는 강원도출신이 전라도에서 살아가는 후손이라면, 후손들의 생활에 조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보려함이다.
월살의 방향에 조상묘지를 모신 후손들의 생활양상은 한마디로 국모의 가호라도 받아야 할 만치 가난하거나 아니면 거동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병고에 시달리는 경우일 것이다. 또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인한 큰 부상으로 자력으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만큼 생계가 빈곤하여 셋방을 전전하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후손으로 전락하여 살고 있음이니 말이다.
자기주변에서 영세민, 불구자, 범법자들을 한번 면밀히 관찰을 하여보라. 상대의 나이를 알면 띠(生年)가 나오고, 상대의 고향을 알면 고향에 조상묘지가 있을 것이다.
이제 그 사람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조상무덤의 방향이 나올 것이다. 영세민, 불구자, 범법자들의 대개가 조상무덤을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월살(月殺)의 방향에 두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니 말이다.
월(月)살의 방향에 조상묘지를 둔 후손들은 마치 달밤에 활동하는 것처럼 직업마저도 음성적인 일을 하면서도 아주 당당하고 거만하게 살지만, 불이익을 당해도 큰소리치면서 살아갈 수 없는 불확실한 직업과 불확실한 수입에 의존하며 살고 있을 것이니 말이다.
천(天)살을 낯의 태양으로 본다면 곡식의 결실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월(月)살을 달로 보았을 경우에 결실과 수확은 반타작도 안 되는 흉작으로 보면 된다. 부모가 자식의 분가를 돕기 위하여 집을 1채 사주어 살고 있는 경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거의 월(月)살의 방향에 점포나 주택을 마련하게 된다.
또 회사의 사주(社主)가 장기근속을 한 사원에게 사례로 집을 사주게 되는 경우도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월(月)살의 방향으로 이사하게 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예컨대 범(寅)띠인 사람이 진토(辰土)방향으로 집을 사서 이사를 하게 되었다면 자기노력으로 벌어 모은 돈으로 이사를 감이 아니고 남의 힘으로 장만한 집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조상묘소를 기준한 경우에는 월(月)살의 방향에 거주하면 불이익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조부님이나 부모님이 사주시는 집이나 상사의 배려로 장만한 집은 월살의 방향이라도 운이 막히지 않음이니 이점을 잘 유의해야 할 것이다.
원칙적인 개운(開運)방법은 조상묘지(고향)가 천살방향이 되는 지역으로 이사를 하여야만 완전한 개운(開運)을 누릴 수가 있음이다. 조상묘지가 후손의 생년을 기준으로 월(月)살의 방향이라면 처음에는 약간 불편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차후에 조상묘지가 천살(天殺)의 방향 근처에 위치하도록 이사를 하면 누구나 개운(開運)되는 것이니 노력하면 될 것이다.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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