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 Uzaklarda / Nilufer
앵화 / 무산(霧山) 조오현
어린 날 내 이름은
개똥밭의 개살구나무
벌 나비 질탕한 봄도
꽃인 줄 모르다가
담 넘어 순이 가던 날
피 붉은 줄 알았네
'#시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찬(晩餐) / 함민복 (0) | 2015.07.13 |
---|---|
놓았거나 놓쳤거나 / 천양희 (0) | 2015.07.13 |
性 / 김수영 (0) | 2015.07.09 |
팬티와 빤쓰/ 손현숙 (0) | 2015.07.09 |
참스승/ 목필균 (0) | 201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