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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차, 효능 제대로 알고 마시기 .주목하라, 비타민D!

경호... 2015. 7. 4. 04:59

 

몸에 좋다고 소문난 우엉차, 효능 제대로 알고 마시기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엉차’. 2014년, 건강분야 최다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데요. 특히 우엉이 제철이 되면서 우엉차를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문이 났다고 해도 제대로 알고 마셔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법! 오늘은 우엉차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우엉’의 효능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우엉’은 원 재료의 효능을 보면 반드시 다이어트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엉’은 속보다 껍질에 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는데요.

인삼에도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우엉’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사포닌’은 혈액 속에 들어가 콜레스테롤과 몸 속의 나쁜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죠. 이러한 효능 때문에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동시에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우엉’은 배변활동을 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건강을 위협하는 장내 독소를 빠르게 배출해내기 때문에 장 트러블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죠.

 ‘우엉’ 속의 당질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인데, 유산균과 비슷한 효능이 있어 정장 작용을 하고 신장 기능의 증진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답니다. ‘리그닌’ 이라는 또 다른 식이 섬유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엉’.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로 쓰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차가운 성질의 ‘우엉’이 화를 다스리고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는 ‘우엉’ 속 단백질인 ‘아르기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정신력과 체력을 강화해주기 때문이죠.

 

‘우엉차’ 만들기

 

뿌리 식물로 많은 영양분을 내포하고 있는데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우엉’. 최근에는 9번 찌고 9번 말리는 ‘우엉차’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우엉’을 볶는 과정에서 항산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히 ‘우엉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선한 ‘우엉’을 고르는 것이 우선이겠죠? ‘우엉’은 요즘 제철이어서 쉽게 구하실 수 있는데요. 흙이 골고루 묻어 껍질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이 신선한 ‘우엉’입니다.

‘우엉’은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표면을 씻은 후 아주 얇게 썬 뒤, 신문지나 채반에 올려 햇빛에 바싹 말려 줍니다. 그리고 마른 우엉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약 10분 정도 볶아 줍니다.

잘 볶은 우엉을 찻잔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내면 ‘우엉차’ 완성!

 

다이어트에만 좋은 줄 알았던 ‘우엉차’. 알고 보니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참 많은 식물이죠?

2015년,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셨을 텐데요. 운동 못지않게 몸에 좋은 음식도 잘 챙겨보세요. 에너지원이 되는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건강도 근본부터 제대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요.

혹시나 노후에 급격히 늘어난다는 병원비, 치료비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계시다면 몸도 튼튼~ 마음도 든든한~ 인생 자금의 골든밸런스를 찾아보시고 건강과 노후를 모두 준비하는 것도 좋겠죠?

 

 

 

 

 

비타민D 결핍환자 9배 증가! 주목하라, 비타민D!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 인원이 4년 동안 9배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2천 27명에서 2013년 1만 8천 637명으로 4년 사이 9.2배로 늘어났는데요. 오늘은 비타민D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D, 왜 주목해야 하는가?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유일한 비타민입니다. 피부에서 합성되거나 식품을 통해 흡수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으로 전환되는데요.

건강한 골격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하므로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뼈가 약화되는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비타민D는 고유 기능 외에도 암이나 각종 만성 질환, 자가 면역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많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특히 면역세포에 작용해 제1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등의 자가 면역질환을 예방하고, 대장, 유방, 전립선 세포 분열에 작용해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비타민D 영양 상태는 적신호!

 

비타민D의 영양 상태는 혈액 중의 비타민D 농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적정 혈중 농도는 30~40ng/mL입니다. 21~29ng/ml 사이는 불충분(insufficiency), 20ng/ml 이하일 경우는 결핍(deficiency)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사람의 비타민D 영양 상태는 어떨까요?

2012년 식약청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대상자의 평균 혈중 농도는 18.4ng/ml로 결핍 수준이었습니다. 또, 혈중 비타민D 상태는 일조량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는데요.

2~3월에는 15.3~15.7ng/ml로 가장 낮았고, 일조량이 많은 8월 말~9월 중순까지는 22.4~23.3ng/ml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는데요. 일조량이 풍부한 여름철에도 적정 혈중 농도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바른 햇볕 쪼이기가 우선!

 

일조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D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는데요. 바쁜 직장인, 공부로 실외 활동이 부족한 수험생과 과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비만 등이 현대인을 비타민D 부족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햇볕도 제대로 알고 쪼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팔, 다리에 5-30분 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창문이나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B를 차단하므로 비타민D 합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찔수록 같은 양의 햇빛에 노출되어도 비타민D 합성 능력은 떨어집니다. 여름보다 겨울, 시골보다는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 지역일수록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감소하므로 비타민D 합성량이 부족합니다.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 비타민D를 식품으로 챙기세요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은 매일 적절한 햇빛을 받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비타민D는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청어 같은 기름진 생선에 가장 많으며, 이밖에 달걀노른자, 버섯류, 비타민D 강화 유제품에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하면 0세~49세는 하루 5㎍(200IU), 50세 이상 성인,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10㎍(400IU)을 충분섭취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폐경 이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의 합성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름진 생선의 경우 작은 것 1토막만 섭취해도 충분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는데요. 매일 기름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제품과 달걀, 버섯류를 다양하게 활용해 섭취하세요.

 

 

 

 

 

 

이런 경우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고려해보세요

 

매일 낮 동안 10~20분 정도 햇볕을 쬐고, 식사에서 생선이나 유제품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비타민D 보충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적절하게 햇볕을 쪼여도, 비타민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나 야외 활동이 적은 직장인과 수험생, 폐경 이후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노인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보충제의 복용은 혈중 비타민D의 함량을 측정한 뒤 자신에게 적절한 용량을 권고받아 보충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혈중 비타민D 농도의 측정을 하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 비타민D3 형태로 매일 800IU를 보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단, 하루 10,000IU 이상으로 과량 복용할 경우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블로그 http://ohhappysmc.com/22024485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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