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 홍성란
우리 죽을 때 까지 만나자 했다 해도 우리 다시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단다 엇갈려 갈 데로 가는 행인처럼 말이지 그 말은 그만큼 내가 네 가슴복판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고 싶단 말이지 약속은 허물기 위해 짓는 집 가끔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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