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은 무엇이나 다 그리움이 된다
김동규
하루 한 끼 먹더라도 밥 먹을 형편 되면 어느 날은 쌀밥보다 더 먹고 싶을 때 있지 신용 하나만 따지면야 하느님 선배라고 걱정 말고 도장 한 번 찍으라더니 각설이 양철 깡통 내 허리춤에 채워 놓고 바람 같이 사라진 웬수 같은 그놈도 살다 보면 슬그머니.......보고 싶을 때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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