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金剛經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경호... 2012. 2. 13. 02:27

29

"須菩提若有人言如來若來若去若坐若臥是人不解我所說義何以故如來者無所從來亦無所去故名如來"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須菩提야 若有人이 言如來가 若來若去若坐若臥라하면 是人은 不解我所說義니

何以故오 如來者는 無所從來며 亦無所去일새 故名如來니라

 

 

 

금강경 강의(29) / 해안스님 


경문.

威儀寂靜分(위의적정분)第二十九

 

須菩提 若有人 言如來  若來若去 若坐若臥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須菩提 야 若有人 이 言如來 若來若去하며 若坐若臥라하면
수보리 야 약부인 이 언여래 약래약거하며 약좌약와

是人 은 不解我所說義 니 何以故 오 如來者 는
시인 은 불해아소설의 니 하이고 오 여래자

無所從來 며 亦無所去 일세 故名如來 니라
무소종래 며 역무소거 일새 고명여래

 

 

威儀 ①무게가 있어 외경(畏敬)할 만한 거동(擧動). 예법(禮法)에 맞는 몸가짐②'계율(戒律)'의 다른 이름 ③장사(葬事)에 쓰는 항오(行伍)

 

四威儀

수행자()의 생활()에 있어서 네 가지의 몸가짐. 곧 행(), 주(), 좌(), 와(), 사의()


주석.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여래가 온다거나,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거나 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바 뜻을 알지못함 이니라.

어찌한 연고이냐. 여래라는것은 온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바도 없는고로, 이름이 여래라 하나니라. 

 

 



 해설.

오고 와도 옴이 없고, 가도 가도 감이 없고,
앉고 누어도 앉고 눔이 없이,오고,가고,앉고,
눕고하는것이 곧 여래인줄 알면,
가히 이경을 수지독송 하였다 할것이다.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
여래가 오는듯도 하고 가는듯도 하고 앉기도, 눕기도 한다"고 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바 그 뜻(義)을 알지 못함이니, 무슨 까닭이냐하면 여래(如來)라 함은
어디로부터 오는 일도, 가는 데도 없기 때문에 여래라고 이름 한 것이다.』

 

여래가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거나(如來 若來若去若坐若臥) :
여기서는 부처님의
행주좌와(行住坐臥)를 말하는 것인데,
行은 오고 가고 다니는 것, 住는 머무르는 것, 坐는 앉는 것, 臥는 누워서 다리를 뻗는 것인데, 이것을 부처님의 사위의(四威儀)라고 한다.
이 구절은, 겉모습에 나타난 사위의(四威儀)의 동작을 가지고 진정한 여래로 속단하여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즉 색신(色身)으로서 - 세존의 육체나 모습을 가지고서, 여래의
법신(法身)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여래는 가고, 오고, 앉고, 눕는 것, 즉 相에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것이 여래를 떠나서 있지도 아니함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언해본】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가 오며 가며 앉으며 눕는다.??고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하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 어째선가? 如來는 (어디로)부터 온 바(도) 없으며 또 간 바(도) 없으므로 이름이

如來이다.??

 

 


【범어본】

또 實로 須菩提여, 누군가가 만일 如來는 가고 오고 또는 머물고 앉고 눕는다고 이와 같이 말한다면,

그 사람은 須菩提여, 내가 말한 바 意味를 理解하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須菩提여, 如來라고 말해지는 자는, 어디로도 가지 않고, 어디로부터 온 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如來·應供·正等覺이라고 말해지는 것이다.

 

 
【몽고본】

또 수부티여, “如來는 가고, 혹은 오고, 혹은 서고, 혹은 앉고, 혹은 눕는다”라고 이와 같이 말한다면,

그는 내가 說한 뜻을 알지 못한 것이니라.
그것은 왜냐하면 수부티여, 如來란 어느 곳에도 간 바도 없고 온 바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如來殺賊正眞圓滿覺者라고 하는 것이니라.

 


【티베트본】

“또한 , 쑤부띠여, 어떤 사람이 이처럼 ‘如來께서는 가시거나 오시거나 서있거나 앉으시거나 누우신다’라고

말했다면, 그는 내가 說한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이냐?

如來라고 하는 이는 어디에도 가지 않고 어디로부터 오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오신 이, 거룩한 이, 올바로 圓滿히 깨달은 이라고 한다.”

 


【용성】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가 만일 온다 간다 앉는다 눕는다 하면 이 사람이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 어찌한 緣故인가 하면 如來란 것은 좇아오는 바가 없으며 또한 가는 바가 없을 새 이런

故로 이름이 如來니라.

 


【운허】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 무슨 까닭이냐?

如來라는 이는 어디로부터 오는 일도 없고 가는 데도 없으므로 如來라고 이름하느니라.??

 


【신소천】

須菩提야! 만약 如來가 혹 온다든가, 혹 간다든가, 혹 앉는다든가, 혹 눕는다든가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는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다. 왜 그러냐? 如來라는 자는 쫓아 올 곳도 없으며 또한 갈 곳도 없을 새 이

까닭으로 如來라 이름함이다.

 


【권상로】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가 만일 온다거나 만일 간다거나 만일 앉는다거나 만일 눕는다거나

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 어쩐 緣故냐 하면 如來는 좇아온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을 새 緣故로 이름을 如來라 하나니라

 


【명봉】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께서 만약 간다 온다 앉는다 눕는다 하면 이 사람이 내 說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 어쩜인고 如來께서는 좇아 온바가 없으며 또한 가는 바가 없을 새 故로 如來라 이름하리다.

 


【기산】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如來가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며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說한 바의 뜻을 解得하지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如來란 것은 쫓아온 바도 없고 또한 간 바도 없으므로 如來라 이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안】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가 온다든가, 간다거나 앉는다든가, 눕는다 거나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어찌한 緣故이냐 如來라는 것은 온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는 故로 이 이름이 如來라 하나니라.

 


【청담】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만약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았다거나, 눕는다 거나??한다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라.
왜 그러냐 하면 如來는 어디로부터 온 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것도 없으니, 그러므로 如來라 이름하는 때문이니라.”

 


【탄허】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如來가 이렇듯 오고 이렇듯 가고 이렇듯 앉고 이렇듯 눕는다 하면 이 사람은 나의 說한바 의를 알지 못함이니, 어찌 쓴 緣故뇨. 如來란 것은 좇아 온 바도 없으며 또한 갈 바도 없을 새 故로

如來라 명함이니라.

 


【광덕】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혹 온다거나 혹 간다거나 혹 앉는다거나 혹 눕는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說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어찌한 까닭이냐? 如來는 어디로 조차 오는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으므로 如來라 이름하느니라.”

 


【월운】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 무슨 까닭이냐? 如來라는 이는 어디로부터 오는 일도 없고 가는 데도 없으므로 如來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무비】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며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하면

이 사람은 나의 說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무슨 까닭인가 如來란 어디로부터 온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으므로 如來라 이름하느니라.”

 


【석진오】

須菩提여, 만일 어떤 사람이, 如來는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說한 바 뜻을 理解하지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如來는 온 곳도 없고, 또한 가는 곳도 없기 때문에 如來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홍정식】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거나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한 것이다. 왜 그럴까. 如來란 어디로부터 오는 일도 없고 또 가는 일도 없기 때문에 이름을 如來라 한 것이다.

 


【김기추】

“須菩提야! 만약 사람이 있어서 如來를 만약 온다든지, 만약 간다든지, 만약 앉는다든지, 만약 눕는다든지로 이른다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바의 뜻을 알지 못함이니 무슨 까닭으로써 이냐. 如來란 쫓아서 오는 바도 없고 또는 가는 바도 없음일 새 이 까닭에 如來라 이름함이니라.??

 


【이기영】

“須菩提여,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되 如來가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함이니라. 왜냐하면 如來라 함은 어디로부터 좇아 온 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는 까닭에 이름하여 如來라 하느니라.”

 


【송찬우】

“須菩提야, 가령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께선 行住坐臥의 擧動으로 오고 가는 모습이 있다.>라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說法한 眞正한 意味를 아직은 理解하지 못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如來는 일어나서 오신 일도 없고, 역시 새삼 사라져 가는 곳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고 감이 없는 한결같이 平等한 理致를 如來라고 부른다.”

 


【이제열】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고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니라. 왜냐하면 如來는 어디로부터 오는 바도 없고,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기 때문에 如來라 이름하는 것이니라.”

 

 

【문제현】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如來가 온다고 하거나, 간다고 하거나, 앉는다고 하거나, 눕는다고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한 것이니라. 왜냐하면 如來란 오는 바도 없고 또한 가는 바도 없기 때문이니, 이

까닭에 如來라고 이름하느니라.

 


【김용옥】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如來를 일컬어 오는 듯 가는 듯, 앉는 듯, 눕는 듯 하다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바의 뜻을 理解하지 못한 것이다.
어째서 그러한가? 如來는 어디로부터 온 바도 없으며 어디론가 가는 바도 없다. 그래서 如來라 이름하는 것이다.”

 


【조현춘】

須菩提야! 如來가 ‘왔다는 生覺’ 이나 ‘갔다는 生覺 ’이나‘ 앉아 있다는 生覺 ’이나‘ 누워 있다는 生覺’ 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如來의 말을 제대로 理解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왔다는 生覺에도 걸리지 않고, 갔다는 生覺에도 걸리지 않아야 참된 부처님이라고 할 수 있다.

 


【백성욱】

須菩提야! 만약 어떤 사람이 如來가 오신다 如來가 가신다 如來가 앉으셨다. 如來가 드러누셨다 그러면 이

사람은 부처님을 모르는 사람이니 왜 그런고 하니, 如來란 온 곳도 없으며 또 간 곳도 없으니 그러니까 如來니라.

 


【김운학】

須菩提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가 만일 오고 가고 앉고 눕는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설한

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如來는 어디서 오는 것도 아니고 또한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름을 如來라 한다.

 


【오진탁】

"須菩提여! 만일 어떤 사람이 如來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는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고 말하면 그는 내가 말한 뜻을 제대로 理解하지 못한 것이다.
왜 그럴까? 如來는 오지도 않고 또한 가지도 않으므로 如來라 일컬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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