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노을 / 이성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01. Ikuro Fujiwara - konya wa uml no youni
|
'#시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벌레 / 김민 (0) | 2012.02.01 |
---|---|
이별 이후 / 문정희 (0) | 2012.01.31 |
사라하의 노래 (0) | 2012.01.31 |
천장호에서 / 나희덕 (0) | 2012.01.31 |
동쪽으로 기운나무 / 如 空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