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 신현림
울음 끝에서 슬픔은 무너지고 길이 보인다
울음은 사람이 만드는 아주 작은 창문인 것
창문 밖에서
한 여자가 삶의 극락을 꿈꾸며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를 닦는다
'#시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塔 / 이영도 (0) | 2012.01.19 |
---|---|
시 (詩) / 파블로 네루다 (0) | 2012.01.19 |
꿈속의 해후/ 문정희 (0) | 2012.01.19 |
終詩 / 박정만 (0) | 2012.01.19 |
약속 / 문정희 (0) | 201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