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해후
/ 문정희
어젯밤 소나무 숲길에서 뵈어서 이제 꽃바람 분다고 보고 싶다는 말 하지 않을게요
그 길 위에 그대 흔적 흐드러지게 뿌려놓아서 문득 그리울 땐 어젯밤처럼 소나무 숲길 걸으면 되니까요
* 해후/ 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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