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佛敎에關한 글

금강경 강의 (12)

경호... 2010. 11.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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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경 강의 (12) / 해안 스님▒ ※ 경문. 復次須菩提 야 隨說是經 하되 乃至 四句偈等 하면 부차수보리 야 수설시경 하되 내지 사구게등 當知此處 는 一切世間天人 阿修羅 皆應供養 을 당지차처 는 일체세간천인 아수라 개응공양 如佛塔廟 어던 何況有人 盡能 受持讀誦 이리요 여불탑묘 어던 하황유인 진능 수지독송 ※주석. 그리고. 또 수보리야, 이경에 내지 사구게 등만 따라서 설 할지라도, 마땅히 알라, 이곳은 일체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가 다 응당 공양 하기를 부처님의 탑과 절 같이 할것 이어늘, 어찌 하물며 사람이 있어, 다 능히 수지하며 읽고 외움 이겠느냐. ※ 해설. 사구게만 설 하는 곳 이라도, 이 곳은 부처님의 사리(신령한 구슬) 를 모신 탑이나, 부처님을 모신 절과 같이,모든 세간의 하늘이며, 사람이며, 아수라 (육취중에 싸움을 좋아 하는 중생) 들이 와서 공양 하거늘 하물며 어떤 사람이 이경전 전부를 수지독송(受持讀誦) 한다면 어찌 되겠는가. ※ 경문. 須菩提 야 當知 하랴 是人 은 成就最上第一 稀有之法 이니 수보리 야 당지 하랴 시인 은 성취최상제일 희유지법 若是經典 所在之處 는 卽爲有佛 과 若尊重弟子 니라 약시경전 소재지처 는 즉위유불 과 약존중제자. ※주석.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이사람은 가장 상 (上) 가는 제일 희유한 법을 성취한 것이니, 만약 이경전이 있는 처소는, 곧 부처님과 존중하신 제자가 계심이 되느니라. ※ 해설. 사구게를 수지하여,남을 일러주는 공덕도 한량없이 크거늘, 경 전부를 수지독송 한 사람이야 말로 가장 잘사는 법을 성취한 사람이다. 이경이 있는곳은 불 법 승 삼보가 있음이 되나니, 부처님이 계시므로 이법을 설하시고 이법을 설 하셨으므로 이 법을 믿는 제자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아뇩다라 삼먁 삼 보리법은 아 인 중생 수자상이 없어, 제도 할자도 없고, 제도 받을자도 없으며, 이 없다는 상까지도 없다고, 저 위에서 말씀하고, 이 대문에 와서, 이경이 있는 곳에는, 부처와 법과 승 이 있다고 말씀 하시니, 앞의 말과 뒤의 말에 전도가 아닐가, 의심할지 모르나, 저 위에서 (응무소주이생기심) 의 강의를 살펴보면 알것이다. 가장 잘사는 법은 아무 걸림이 없이 된 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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