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ag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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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장르의 구분
뉴에이지 음악은 지금까지의 음악 사조와는 약간 다르게 '진보(Progress)'의 개념을 가진다.오늘날 대중음악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락 계열의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새롭게 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동양의 신비적, 전위적, 즉흥적 음악과의 융합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그런 동양적인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주로 클래식 음악에 사용되는 순수 어쿠스틱(acoustic)악기나 신서사이저(synthesizer)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80년대 뉴에이지 음악은 60년대의 뉴에이지 음악과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60년대 뉴에이지 음악은 '명상과 참선'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뉴에이지 음악은 예전의 목적 의식을 버리고 음악적인 요소만을 빌려왔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음악적 감흥이 없고 무미건조했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던 60년대 뉴에이지 음악과는 달리 80년대의 뉴에이지 음악은 재즈나 팝 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뉴에이지 풍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게 각색하여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윈드햄 힐 사의 성공으로 인해 83년 나라다(Narada)의 설립과 더불어 같은 해에 프라이빗 뮤직(Private Music)의 설립, 아메리칸 그라마폰(American Gramaphone), 글로벌 퍼시픽(Global Pacific)사 등의 레이블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뉴에이지 음악은 이러한 소규모 레이블을 중심으로 발전하려는 경향이 다른 장르의 음악에 비해 두드러진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뉴어쿠스틱 New Acoustic 뉴에이지 음악 분류에서 뉴 어쿠스틱(New Acoustic)은 뉴에이지 음악의 시작에 해당하고, 전통악기(피아노, 플룻, 기타 등)에 의한 서정적인 연주형태의 음악을 말한다. 이들 음악은 유려한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전원 교향곡)에서부터 자연친화적 이미지가 함께하는 음악은 드물게 시도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여러 근대음악가들은 과거의 진부한 틀을 벗어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현재의 뉴에이지 음악도 정서적인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감성에 근접한 사운드를 추구하였고, 근대음악시대 이후 인상주의 음악 언어는 주로 피아노에 의하여 표현되는 뉴 어쿠스틱 음악의 중요한 방안으로 자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이념은 다시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즉흥연주 기법과 일련의 섞임을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50년대 들어 재즈는 미국 서부해안을 중심으로 정착되면서, 연주 현장에서 직접 연주자와 접하여 음악가의 즉흥적이고 진부한 감정이나 회한을 절제하고, 온건한 멜로디와 리듬을 택하게 된다. 종래의 역동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느리고 정적인 정서를 노래했고, 이를 위하여 캘트음악의 목가(牧歌)와 같은 발라드를 응용하거나 동방의 선율을 채용하게 되는 것이다.
섬세한 터치, 감성친화적인 음악환경에서 듣는 이를 안정된 휴식의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 것이다. 서정적인 선율은 수채화처럼 투명한 그림을 보여주는 특징과 이미지를 경험하게 한다. 70년대의 재즈는 퓨전(fusion)화 한다. 50년대의 스탄 게츠(STan Getz)나 게리 멀리건(Gerry Mulligan) 등 섹소폰 연주자들 사이에 즉흥연주를 유지하면서 지나치게 거친 연주자의 감성을 자제하고, 정감있고 기복이 심하지 않은 소위 웨스트 코스트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이른다. 이들은 한 때 미국의 서부에서 유행하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서정성이 얕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나타난 죠지 윈스턴의 어쿠스틱 계열은 뉴 어쿠스틱 음악의 시작이라고 평해진다.
●엠비언트 Ambient 엠비언트는 공간과 음향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에 관한 것이다. 개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들려오거나 스쳐 지나가는 음악을 듣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가끔 공항 로비나 여객실 대합실 같은 공간에서 흐르는 음악들이 그런 종류이다.
뉴에이지 음악의 아주 보편적인 특성을 '엠비언트(Ambient)'라는 어휘에서 찾을수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점에 있지만, 매우 모호하고 포괄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어 그 뜻을 쉽게 설명하기에는 간단하지가 않다. 사람이나 어떤 감성을 가진 주체가 있고 그 주변에는 환경요소에 해당하는 소음이나 풍경, 색채 등 다양한 자극을 주는 요소가 존재한다. 이것들은 알게 모르게 그 주체와 접하면서 크고 작은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같은 심리 상태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엠비언트'라는 의미로 풀이하고, 그 중에서 규칙적인 음향이나 음악의 형식으로 표현되는 환경 요소를 '엠비언트 음악'이라고 설명한다.
종래에는 이를 '무드(mood)음악'의 다른 뜻으로 이해할 경우 '라운지 음악(lounge music)'으로 표현하는 넓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뉴에이지 장르에서는 공간마다의 기능에 부합하게 제작된 설치음향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떤이는 이것을 '산업음악(industrial music)'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홍보 이미지의 효과음향, 산업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응용이나 공공장소의 어색한 공간을 음향으로 꾸미고자 하는 강한 기능성을 표현한다는 뜻이다. 이 음악은 처음에 고전적인 음악 어법에서 벗어나서 음악가의 강한 개성을 표현하는 등 매우 전위적인 모습을 띠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과장되거나 지나치게 독특한 모습은 배제되고 주로 단순하고 안온한 음향을 채용하면서 상업화되기에 이르렀다.
●어트모스페릭 Atmospheric 어트모스페릭(Atmospheric)은 음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개인의 자의적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음향 환경을 아름답게 수놓아 안정되게 정서를 경험하는 개별적인 음악의 감상 형태를 말하고 그 대상이 되는 음악을 말한다. 여기에는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바다의 소리가 있고 자연환경에 다가서는 음향적인 판타지가 함께하기도 한다. 어떤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건네지는 음향 형태인 엠비언트(Ambient)와는 이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것은 1950~60년대 가벼운 연주음악(Easy Listening)의 흐름을 이은 것이다. 이 분야의 음악을 사람에 따라서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이라고도하고, 주로 젊은 키보드 음악가들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록 음악가들이 신시사이저 키보드를 활용하면서 독특하고 새로운 음색을 추구하는데, 이러한 양상이 근래에 와서 유사한 뉴에이지 음악과 구분할 필요성을 점점 모호하게 하기도 한다. 뉴 어쿠스틱 음악이 섬세한 속내의 감상(introspective)이나 자연이 주는 주관적 정서를 주제로 한다면, 에트머스페릭은 다분히 객관적이고 주변에서 흘러 나오는 평이한 감상을 한다는 데서 확연히 구분된다.
에트머스페릭 범주에 해당하는 음악가들의 활동은 다분히 전위주의와는 무관한 흐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팝이나 록 음악 또는 월드뮤직(World Music) 혹은 재즈나 고전음악 등의 흐름을 잇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고, 여느 뉴에이지 음악과 달리 일반적으로 부드럽고(mellow) 즐거운(pleasant)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한다. 이러한 것을 '컨템퍼러리 인스트루멘탈(contemporary instrumental)이라고 한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볼(Davol)이나 야니(Yanni)의 음악이 이와 같은 종류에 해당한다. 첨단 전자악기의 화려한 음색으로 분장하고, 새소리나 파도소리처럼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사운드를 추구한다.
●네오 클래시컬 Neo Classical 일렉트로 심포닉(Electro-Symphonic)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의 상상속의 크기나 범위만큼 웅장한 음량에 의해 표현되는 전통적인 교향곡(Synphony)이나 교향시(Symphonis poem)를 전자음향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컨템퍼러리 연주자들은 옛것을 보존하는데 숙달되어 있어서, 무조(無調)의 작곡 형식이 강조하는 현대 클래식 세계의 지적(知的) 강조에 동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자기만의 비전을 추구하고, 중요한 영감으로 클래시컬 음악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해준다. 네오-클래시컬은, 이미 확립된 작곡가(바흐, 파웰벨과 드뷔시)들의 인기 있는 작품에 연주자가 실제 작품의 배열을 새롭게 해서 제공하거나,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요소들을 새로 조합하던지, 보다 오리지널 속으로 접근하기 위해 도전하는 등, 클래식 뮤직을 바탕 또는 참조로 하여 어떤 영향을 받은 것들을 말한다,
●에드닉 퓨젼 Ethnic-Fusion 에드닉 퓨전를 월드퓨전(재즈나 월드뮤직의 신시사이즈) 또는 월드비트(서구의 팝에 영향을 받은 월드)과 혼돈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에드닉 퓨전은 뉴에이지 음악의 사운드와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것은 전통적인 민속 민요와 현대 전자음향기기의 결합을 모색하는 것인데 ,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서구 기슬과 보다 지구적인 것들과 자연에서 기인하는 문화 사이의 조화와 통합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토니 스캇트(Tony Scott)와 돈 체리(Don Cherry)와 같은 재즈 뮤지션은 서구식의 신시사이저를 월드뮤직에, 그리고 테리 릴리(Terry Relily)와 필립 그래스(Pillip Glass)와 같은 미니멀리스트(최소간결주의자) 작곡가는 가끔 비서구적인 스케일과 구성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도들은 70년대 말과 80년대 초에 엠비언트의 선구자인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와 솔로 작곡을 연합해서 가장 주목을 받은 존 핫셀(Jon Hassell)에 의해 초기 에드닉 퓨전에 소개되었다.
한편, 에드닉 퓨전은 현대 악기의 뮤지션들이 새로운 리듬과 비서구적인 영감으로 그들의 음역을 넓히기 위해 선호하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에드닉 퓨전에 현대악기로 뉴에이지 감각을 융합하게 되었다. 셀틱포크의 크래나드(Clannad), 플라멩코의 옷트마 리버트(Ottmar Liebert), 기타로(일본 민속 멜로디)와 아메리카 원주민 풀룻음악의 알.카를로스 나카이(R. Carlos Nakai) 등이 후자의 범주에 포함되고 있다.
90년데 초반에는 이그니마(Egnima)나 대드 캔 댄스(Dad Can Dance)와 � 포레스트(Deep Forest) 같은 아티스트들은 아프리카 피그미에게서 채취된 분야와 중세 유럽음악으로부터 빚어낸 특색으로 기성 댄스그룹들과 혼합되어 폭 넓은 관객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극 소수의 큰 상업적 돌출구와 더불어 90년대의 초반 이후를 통해 에드닉 퓨전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트랜스 앤 하이프노틱 Trans & Hypnotic 얼마전만해도 클럽의 디스크 자키가 턴테이블 위에 톤암을 올려서 댄스음악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컴퓨터 믹싱에 의해 전자악기의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음악 또한 예전의 디스코를 이은 뉴에이지 장르에 속하는 새롭고 연륜이 짧은 분야로서 이제 막 발전과 변형을 시도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 태크노 음악이다.
태크노 음악은 80년대 중반 미국의 디트로이드에서 유행하던 하우스 음악(House Music)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하우스 음악은 완전히 전자음악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70년대의 디스코 음악에서 파생했다고 보고 있다. 태크노 음악은 처음부터 클럽 하우스의 소규모 인원들을 위한 율동에서 만들어졌다.
●이 음악을 작곡하거나 믹서하는 DJ는 크라프트 베르크 음악의 리듬 패턴을 응용했고, 특히 신시사이저의 비트 사운드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90년대 초에 태크노 음악은 다시 하드코어(Hardcore)와 엠비언트, 그리고 정글(Jungle)이라는 형태로 분화하게 된다.
●하드코어는 클럽에서 율동을 따라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의 리듬을 선보이며 이것은 주로 마약(Drug)과 관련한 감흥을 고조시키기 위한 음악 형태라고 알려져 있다. 정글은 신시사이저 퍼커션 음향에 의한 리듬이 주제가 되어 연주되는 댄스음악으로 하드코어와 같이 매우 도전적인 양상을 보이는 음악 형태이다.
●미국지역에서는 여전히 태크노가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80년대 후반에 들어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는 주류(main stream)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서는 음악의 멜로디에 별다른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 탈멜로디화 하는 미니멀리즘의 기조하에 독특한 리듬을 컴퓨터 시퀀싱에 의한 퍼커션 음향과 함께 반복하여 진행시키는 패턴을 유지한다. 또한 이와 같은 독특한 리듬 형태에 관한 아이디어는 역시 라틴 아메리카 히스패닉계의 음악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구가했던 젊은이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향유했던 것이고, 그 음악은 그 수명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간적으로 출몰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운드스케잎스 soundscapes 현대인은 점점 더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과거와 같은 관념적인 사색을 위한 여유를 영상 매체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효과음악 또한 이와 유사한 흐름을 이루고 뉴에이지 음악의 큰 줄기를 이어 음향적 영상(Sonis Vision)을 구현하려는 실용음악으로서의 속성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그 테마나 상황을 부각시켜 소기의 성과를 유도하는 경우에 음악은 시각적인 효과 이상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상업광고를 위한 영상의 새로운 메시지를 구현하는 방편으로 이와 같은 음향이나 특별히 고안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G.E.N.E가 만든 휴양지의 홍보 영상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 그 뚜렷한 색감으로 영상의 인상을 강하게 부각시킨다. 실용음악이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야가 영상 혹은 무대예술의 효과음향이고 이것이 그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해져 있다. 이미 알게 모르게 의도된 음향이 전하는 의미와 함께 일상 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환경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20세기 중후반부터 뉴에이지는 현대음악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디테이션 앤 힐링 Meditation & Healing 수 세기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음향을 통해 정신과 육신의 합일체(mind-body unity)에 이르는 방법에 관한 오래된 일반 원리가 이어져 내려왔다. "마음과 몸은 빠르고 큰 음향에 강한 자극을 받지만 느리고 조용한 음향은 안정을 유지하게 한다. 그리고 매우 느리고 낮은 음향을 통하여 마음과 육신의 평온함과 균형있는 의식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는 원리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음악들이 이 쟝르에 속한다.
전위주의 음악가 스톡하우젠은 만트라(mantra) 운율이 사람의 마음뿐만이 아니라 인체 각 부분에도 영향을 주어 치료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근래에는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적인 접근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고 한편에서는 동양의 전통적인 선(禪)사상이나 요가를 통한 명상으로 호흡 리듬을 균형있고 평안하게 유지하는 방안을 채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음향치유나 명상에 의한 요양은 임상적으로도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만트라(mantra) - 힌두교 기도문의 운율. 사고(思考)의 도구. 즉 언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신들에 대하여 부르는 신성하고 마력적인 어구를 가르킨다.뉴에이지의 장르 구분 뉴에이지 음악은 처음 태동한 이후, 여러 형태의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이제 뉴에이지 음악이 포함하고 있는 음악적인 장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이 음악적인 장르는 amazon.com에서 사용하고 있는 분류에 근거했다.
●General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뉴에이지 음악 장르이다. 서정적이고 편안하며 감성적인 어쿠스틱한 멜로디를 지닌 음악들이다. 그리고 클래식보다는 평이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며 보통 자연을 노래하거나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음악들이다. 조지 윈스턴이나 데이빗 란쯔(David Lanz), 유키 구라모토(Yuhki Kuramoto), 그리고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등의 음악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Ambient 전자음악 장르를 일컫는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불케 하는 장중함과 신서사이저라는 전자음향 합성장치가 내는 기계적인 소리를 주로 사용하지만 진한 감정이 배어 있는 듯한 호소력,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경지를 추구하는 음악이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음악가로 야니(Yanni)를 꼽을 수 있다.
●World Music 팝에서는 '월드뮤직' 이라는 말이 '제3세계의 음악' 즉 비영어권의 음악들을 일컫는다. 뉴에이지 음악에서 말하는 '월드뮤직' 이란 어떤 나라의 민족 또는 민속의 음악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뿐 아니라 멜로디로 인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대표적인 음악가는 쿠스코의 '아퓨리맥(Apurimac)'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앨범 '아퓨리맥' 은 잉카제국이나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한 뉴에이지의 한 장르로써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엔야(Enya) 등이 속해 있는 켈틱 Celtic Music이다. 북·서유럽 쪽의 민속 음악을 통칭해서 일컫는다.
●Environmental Music 환경음악을 일컫는다. 이 장르의 음악적인 특성은 자연의 소리(음향) 등을 샘플링해서 음악으로 만든 것들이다. 맑은 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시냇물 소리, 파도소리, 바람 소리 등을 융합하여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새뮤얼 라이드(Samuel Reid)의 'Sanctuary'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Meditation 명상음악 또는 치유음악(마음)도 뉴에이지 음악에 속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국내에선 '김도향' 이라는 음악가를 들 수 있다. 유럽의 몇몇 음악 레이블(Fonix, Kuckuck)도 이런 명상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Crossover(fusion) 크로스 오버 란 뜻은 '장르파괴' 란 뜻이다. 즉, 원래 다르게 분류되던 음악 종류들을 섞어서 만든 음악을 말한다. 뉴에이지 음악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그 난해함이나 또는 보수적인 면들을 벗고 대중과 좀 더 친숙하기 위한 음악들을 크로스오버 음악이라고 한다. 이 크로스오버의 음악도 뉴에이지 음악에 포함된다. 대표적인 음악가는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등이다.
●Celtic Fusion 아일랜드를 기원으로 하는 캘틱 음악에 기반하여 대중 음악과의 혼합에 의해 이루어진 장르이다.
●Contemporary Instrumental 뉴에이지의 프로그레시브 전자음악 의 미학으로 형성된 장르이다. 감정과 형식의 폭넓은 범위를 수용하고 있으며 자유롭고 솔로이스트를 추가하기도 한다.아티스트의 요구에 따라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함으로서 인정을 받게되었다. 다른 장르(팝,락, 재즈, 포크 등)의 비트를 차용한다.
●Ethnic Fusion 전통적인 ethnic folk를 추구하는 뉴에이지뮤직의 철학과 사운드 바탕을 두고 있다. 서양의 기술과 동양의 자연에 바탕을 둔 문화간의 조화와 일치를 만들기위해 음악을 연구하기도 한다.
●Chamber Jazz 어쿠스틱 에 바탕을 둔 소규모 앙상블로 구성되어있으며 다른것보다 재즈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20세기 후반의 인상파시대로부터의 네오클래식 사조를 차용하였다.
●Electronic 뉴에이지 장르 중 어쿠스틱한 사운드보다는 전자음 을 위주로 한 연주 스타일을 의미한다. 때로는 어쿠스틱 악기를 전자악기로 새롭게 만들어 내어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하는 아티스트들도 많다.
●Healing contemporary instrumental 의 기본적 구조와 사운드를 공유하고 있으며 차분한 음악을 통해 음악을 듣는 사람의 치료를 도움을 주도록 되어있다.
●Solo Instrumental 피아노, 기타, 하프 등의 악기를 이용한 뉴에이지 스타일의 연주곡에 해당하는 것으로 초기 나라다, 윈드햄 힐 등의 레이블을 통해 등장했던 여러 뮤지션들이 이에 속한다.
●Neo-Classical 클래식 음악의 영향을 받은 연주곡 스타일을 일컫는 용어로서 클래식 작품들을 새롭게 소화해낸 음악들은 대부분 이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