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클래식

Wolfl / Piano Concerto, Op 64, in E major

경호... 2008. 5. 15. 12:02

Piano Concerto, Op 64,in E minor

뵐플 / 피아노 협주곡

Joseph Wolfl, 1773 ~ 1812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ndante


3악장, Rondo, Allegro

Joseph Wolfl, 1773 ~ 1812

짤츠부르크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다. Salzburg에서 레오폴트 모짜르트와 Michael Haydn에게 배웠다..대중 앞에 공적인 데뷔를 한것은 피아니스트로서가 아니라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그의 나이 7살 때의 일이었으며, 아울러 짤츠부르크 대성당의 합창단원으로 일했다..Joseph Wolfl의 아버지 요한 파울의 권유에 의해 1790년 비인으로 옮겨 아마데우스 모짤트로 부터 렛슨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나이 13세 되던 해에 그의 첫번 째 피아노 소나타가 작곡되었으나 이 작품은 1795년 까지 출판되지 못했다..아울러 그의 첫 오페라 , Der Hollenberg가 1795년 작곡되었다.

뵐플과 모짜르트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비록 자료의 내용들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뵐플이 비인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Oginsky백작의 작곡가로서 지명된 사실은 모짤트의 영향력 덕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791년 Oginsky백작이 바르샤바로 옮기게 됨에 따라 뵐플 역시 백작을 수행하여 바르샤바에 상주하는 백작의 작곡가로 일했으며, 아울러 그곳에서 4년동안 교사로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다. 뵐플이 백작을 수행하여 바르샤바로 떠나있는 동안 황제의 수도인 비인에 베토벤이 도착해 있었으며(1792년 11월) , 1795년 뵐플은 비인에 다시 돌아왔다..3년 후에 뵐플은 베토벤의 피아니즘으 기교와 즉흥연주에 깊은 인상을 받아 피아노 소나타 op.6을 베토벤에게 헌정하였다.

동년 그는 국립 오페라좌의 가수이자 배우였던 Therese Klemm과 결혼하였다. 1799년 뵐플은 베토벤과 Wetzlar 백작의 집에서 라이벌로서 키보드 비르투오시티와 즉흥연주를 견주는 연주대결을 했다..당시의 기록에 의하면 두 사람은 각각 두 대의 피아노에 앉아서 번갈아가면서 즉흥연주를 했을 뿐 아니라 4손을 위한 카프리치오를 연주하기도 했다..이 대결은 베토벤의 완승으로 끝이 났으며, 이후 뵐플의 대중적 인기는 점점 쇠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보헤미아와 독일을 거쳐 1805년부터는 영국으로 옮겨 1805년 최초의 영국에서의 콘서트를 했으며, 1812년 영국 런던의 Great Marylebone Street에서 사망하였다..뵐플과 동시대 작곡가였던 Frantisek Tomasek에 의하면 뵐플은 키가 190에 달하는 장신이엇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가 비록 비평적인 관점에서 성공을 거둔 편은 아니었으나 상업적으로는 성공했다..그의 Sonata, Op. 41는 기교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Non Plus Ultra"라는 타이틀이 붙여진 작품이다,, 이에 대한 도전의 의미로 두섹 Dussek은 소나타 한곡을 작곡했는데 본래의 제목이 Le Retour a Paris 였으나 Plus Ultra라는 제목으로 다시 인쇄되었다.

음원출처:http://harmonicservices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