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명상, 명언및 菜根譚

절제

경호... 2007. 9. 25. 00:30
      절제 言語正到快意時, 便截然能忍黙得; 언어정도쾌의시, 편절연능인黙득; 意氣正到發揚時, 便龕然能收斂得; 의기정도발양시, 편감연능수렴득; 忿怒嗜欲正到騰沸時, 便廓然能消化得. 분노기욕정도등비시, 편각연능소화득. 非天下大勇者不能. 張公藝百忍圖, 亦是此意. 비천하대용자불능. 장공예백인도, 역시차의 《雜記》 언어는 정말 통쾌한 뜻에 이르렀을 때 문득 끊어 능히 침묵할 수 있어야 한다. 의기는 한창 피어 오를 때 문득 가만히 눌러 거둘 수 있어야 한다. 분노와 욕망은 막 부글부글 끓어 오를 때 문득 시원스레 털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천하에 큰 용기있는 자가 아니고서는 능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장공예(張公藝)의 백인도(百忍圖)가 또한 이 뜻이 아니랴. 당나라 때 사람 장공예는 일가 9대가 한 집에서 사이 좋게 살았다. 고종(高宗)이 그 비결을 묻자 그는 참을 인(忍)자를 백 번 써서 회답 대신 보냈다. 참고 기다리면 끝은 있는 법이다. 절정은 파국의 시작이므로 조심하라. 다 누리려 하지 말아라.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해설 우리의 가족문화가 핵가족화 된지도 벌써 꽤 긴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둘 또는 서너명이 사는 곳에서도 큰소리는 떠나지 않습니다. 9대가 모여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참을 忍자에 있다면 분명 忍은 지혜의 바탕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힘 그것은 지혜입니다. 그속에는 용서하는 마음이 있고 가꾸는 마음이 담겨져 있을 것입니다. 무턱대고 참는 것은 비열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로운 참을 忍을 가슴에 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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