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불교음악

[불교노래] 구인사의 밤 / 동백꽃

경호... 2013. 2. 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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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의 밤 / 동백꽃

소백산 정기실은 연화봉 아래

탐진치 삼독으로 지은 업보 비는 여인아
보발재에 뿌린 눈물 그 누가 아랴
인과법칙 깨닫치 못한 중생이기에
부처님 자비로운 부처님
밝은 빛 주시옵소서
백팔번뇌 짐을 벗고 희망이 가득찬
구인사의 밤은 깊어가


달밝은 소백산에 밤은 깊은데
텅빈가슴 쓸어안고 지은 업장 비는 여인아
남한강에 서린 사연 그 누가 아랴
인과법칙 깨닫치 못한 중생이기에
부처님 자비로운 부처님
밝은 빛 주시옵소서
백팔번뇌 짐을 벗고 희망이 가득찬
구인사의 밤은 깊어가

 

 

 

이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탐진치) 삼독(三毒)은 3가지 번뇌로,

                                    탐貪(愛慾,탐욕) /진 瞋(노여움) / 치痴(어리석음)를 말합니다.

                                    즉. 우리 인간의 죄를 뜻하는 듯합니다.

                                    보발재란 단양에서 구인사로 가는 길에는 꼭 넘어야 할 고개가 보발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