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가곡

고향생각 / 현제명시/현제명곡/소프라노 이미경

경호... 2013. 2. 3. 23:31

 

   


  




고향생각 / 현제명시,현제명곡,소프라노 이미경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