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혹은 가슴앓이가슴앓이를 하는 게야 그렇지 않고서는 저렇게 대낮부터 낮 술에 취할 리가 없지 삭이지 못한 가슴 속 붉은 반점 석양으로 타오르다 마침내 마침내 노을이 되었구나 활활 타올라라 마지막 한 잎까지 아쉬워 아쉬워 고개 떨구기엔 가을의 눈빛이 너무 뜨겁다 . . . 詩 / 이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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