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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우 ( Henry W. Longfellow) 의「인생찬가」(A Psalm of life) 詩, 外 몇 편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경호... 2012. 1. 31. 23:23

 

 

 

 

 

 

 

 

 

 

 

 

 

롱펠로우 ( Henry W. Longfellow) 의

 

인생찬가 (A Psalm of life)

 

 

 

 

 

“비통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낱 허황된 꿈일 뿐이라고,

잠든 영혼은 죽은 것이며

세상 만물은 보이는 대로의 것이 아닌 것이거늘

 

인생은 실재하는 것,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란다.

당신은 본래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것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다.

 

우리 인생에 주어진 목적이나 길은,

향락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다.

행동하라,

그것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찾게 해 주리니

 

예술은 길다.

그러나 세월은 쏜살같이 가 버린다.

우리의 심장은 힘차고 용맹스럽지만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천으로

감싸놓은 북처럼 무덤으로 가는 장송곡을 울리고 있다.

 

세상이란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이란 야영지에서,

말 못하고 쫓겨 다니는 짐승같이 되지 말고

투쟁하여 승리하는 영웅이 되거라

 

아무리 즐거운 것일지라도 미래는 믿지 말라.

죽은 과거는 자기의 죽음을 묻어두게 하라.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에 일어나 행동하라

우리 안에는 심장이,

머리 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위인들의 생애가 우리를 일깨워주노니

우리도 자신의 삶을 고귀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뒤

시간의 모래판에 우리 자신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으리니

 

어쩌면 먼 훗날,

인생이라는 장엄한 대양을 항해하다가

난파당해 절망에 빠진 어떤 형제가 보고,

다시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발자국을

 

자 이제 우리 일어나 행동하자.

어떤 운명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상으로 끊임없이 성취하고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노력과 함께 또한 기다리는 것도 배우자”

 

 

 

 

 

- 롱펠로우, Henry W. Longfellow 의

 

「인생에 대한 찬가」(A Psalm of life) -

 

 

 

 

 

 

롱펠로우의 또 다른 詩,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온갖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마음을 하늘로 열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사람으로 사는

사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로운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사람으로 사는

사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로운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인격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아침 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온화한 미소로,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결코 화려하지도 않고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소박한

삶의 모습으로 오늘 자기 삶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고 싶다.”

 

 

 

 

 

롱펠로우의 詩「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또, 롱펠로우의 "인생예찬" 中에서,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 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웃다가도

웃음 끝에 스며드는 허탈감에 우울해 질 때가 있습니다.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감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 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 보며

술에 취한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에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 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 롱펠로우의 "인생예찬" 中에서, 옮 긴 글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

미국의 시인, 1807년 2월 27일 ~ 1882년 3월 24일

 

 

롱펠로우 (henry w. longfellow) 는

 

 

미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시인으로

메인 주의 포틀랜드에서 출생. 보든(Bowdoin) 대학 졸업 후,

모교의 근대어학과 교수가 되었다.

첫 번째 부인을 잃은 후,

그후 스위스에서 프랑세즈 애플튼(Frances Appleton)과 재혼하나 그녀 역시 화재사고로 죽는다.

그의 작품으로 "Hyperion" "Evangeline", "The Song of Hiawatha" "The Courtship of Miles Standish" 'A Psalm of Life',

'The Arrow and the Song'가 유명합니다.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한 비련의 이야기

"에반젤린(Evangeline)", 인디언 영웅의 신화적 이야기

"하이어와터의 노래 (The Song of Hiawatha)",

퓨리턴 군인의 연애 이야기 "마일즈 스탠디시의

구혼(The Courtship of Miles Standish)"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송하는'인생찬가(A Psalm of Life)'는 시집

"밤의 노래(Voices of the Night)"에,

'화살과 노래(The Arrow and the Song)'는

"브르주의 종루(The Belfrey of Brouges and Other Poems)"

실려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센티멘탈 바이올리스트

아르베 텔레프센 (Arve Tellefsen) Intermezzo

 

 

 

 

 

 

 

 

 

 

 

01.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작곡:Morricone)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02. Cavalleria Rusticana (작곡:Mascagni)

(오페라 아리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03. Limelight (작곡:Chaplin) (뮤지컬 '라임라이트')

 

04. Allegro (작곡:Fiocco)

 

05. Ave Maria (작곡:J.S.Bach)

 

06. Adagio (작곡:Albinoni)

 

07. Koral (작곡:Hassler)

 

08. Air (작곡:J.S.Bach) ('g선상의 아리아')

 

09. Tango Jalousie (작곡:Gade)

(영화 '여인의 향기')

 

10. To Religiose Folketoner

 

11. Peace (작곡:Garbarek)

 

12. The Mission (작곡:Morricone) (영화 '미션')

 

 

 

 

 

 

 

 

 

 

 

 

노르웨이의 센티멘탈 바이올리스트 ...

아르베 텔레프센 (Arve Tellefsen) Intermez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