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산책]/이미지사진

테사 투더의 절원

경호... 2012. 1. 30. 12:36

  
 
배경 사진은 타샤 튜더의 정원


     



조용한 삶, 아름다운 삶





지금 알게 된 사실에는 힘이 있습니다.
옛날에 알았던 사실이 변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일이면 바뀔지라도
지금 알게 된 사실은 확실하다고 믿는
버릇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
옛날에 알았던 사실을 오늘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깨달음, 지혜, 희망은 오늘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흘러왔고,
미래로 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삶이란,
과거를 무시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으며 오늘을 자랑하지 않는
삶입니다.





아름다운 삶이란, 시간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삶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행복은 물질로 가득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왜 그토록 행복을 바라는걸까요? 아마 그건 텅빈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만족합니다."


- 타샤 튜더 -





Tasha Tudor는 미국을 대표하는 90이 넘은 동화작가지만
지금은 가드닝으로 유명해져 있습니다.
타샤 튜더의 집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별세계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라고 합니다.
그 집은 미국 북동부 지역 뉴잉글랜드에 있습니다.
언덕 경사면에 세워져 포도나무나 덩굴장미 등으로 덮인 낡은 건물.
지붕 위에는 비둘기, 헛간 마당에서는 산양이나 닭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는 허브 정원이 있고 집 앞의 경사면에는
꽃들이 가득히 심어져 햇살을 담뿍 받고 있습니다.
이 개척시대의 농가 같은 집에서 화초를 키우고
무엇이나 직접 만들어 살아가면서 어린이를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