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영화음악.OST

旅愁 September Affair 조셉 코튼, 존 폰테인 주연

경호... 2011. 2. 15. 20:45

 





 

September Song - Matt Monro
(September Affair "旅愁 (1950) OST)


Oh, it's a long, long while from May to December
But the days grow short when you reach September
When the autumn weather turns the leaves to flame
one hasn't got time for the waiting game
Oh, the days dwindle down to a precious few
September, November
And these few precious days I'll spend with you
These precious days I'll spend with you
오!, 5월에서 12월까지는 긴 긴 시간이지요. 
그러나 그대가 9월을 맞이했다면, 
나머지 날들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지요. 
가을의 기후가 나뭇잎을 빨간 불꽃처럼 바꿔버릴 때, 
사람은 장난삼아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잃어버려요. 
정말 귀중한 나날인데, 
그 나날은 남은 것이 점점 줄어들지요. 
9월, 그리고 11월과. 
그래서 귀중한 남은 나날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군요. 

 

"旅愁" (September Affair, 1950)

 

Starring 
Joseph Cotten / Joan Fontaine
Francoise Rosay / Jessica Tandy
Director: William Dieterle
Composer: Victor Young 
From the Broadway Show "Knickerbocker Holiday (1930)
(Maxwell Anderson / Kurt Weill)Music by Kurt Weill

September Song'은 1951년도 미국영화 여수

(원제 'September Affair, 조셉 코튼, 존 폰테인 주연)의

주제가로 인생 철학적인 노래이다.

원래 1938년의 뮤지컬 니카보커 홀리 데이 의 넘버로

주연인 월터 휴스턴이 불러 히트한 것을 리바이벌했다.

플래터즈, 토니 베넷, 프랭크 시나트라, 자니 마티스, 엘라 피처럴드,

패티 페이지, 냇킹 콜, 팻 분, 만토바니 악단, 사라 본 등이 다투어 불렀다.













로마발 파리행 여객기에서 댐공사장의 기술감독인 유부남 데이비드(조셉 코튼)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니나(존 폰테인)는 한 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곧 친해진다.

비행기 는 로마를 떠난 뒤 얼마 안 돼 기관고장으로 나폴리에 불시착한다.

항공사에서는 20분 후면 떠난다 했지만 기관분야의 전문가인 데이비드 는

수리에 2시간은 족히 걸릴 거라고 말하며 마니나에게

그 사이에 함께 나폴리를 관광할 것을 제의한다.













두 사람은 공항을 빠져나와 즐거운 관광길에 나선다.

맑고 푸른 지중해를 바라보면서 9월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뒤 비행 장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비행기는 수리를 끝내고 이륙한 뒤였다.

두 사람은 할 수 없이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떠났던 그 비행기는 이륙 후 추락사고 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여 두 사람의 이름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때부터 두 사람은 일체 과거를 끊어버린 둘 만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플로랜스의 거리가 내려 다 보이는 별장에서 그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 두 사람에게 마니나의 피아노 스승(프랑소아즈 로제)은

그런 도피적인 삶은 계속될 수가 없다며 이렇게 충고한다.

훔친 행복은 오래 지킬 수 없는 법"이라고.

어느날 데이비드의 부인 캐더린(제시카 텐디)이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이 참사한 현장을 살피러왔다가 남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캐더린은 오직 남편이 무사했다는 것에만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이혼수속을 하겠다는 편 지를 남기고 떠난다.

이에 사랑하는 데이비드를 사랑하는 그의 부인과 아들에게 되돌려주기로

 

결심한 마니나는 뉴욕 연주길에 올라 고별 콘서트를 갖는다.













객석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마니나의 모습을 황홀하게 지켜 보는 데이비드과 캐더린, 그리고 그의 아이들.

마니나의 아름다운 흰 손이 건반 위를 달리며 그 녀는 사랑을 고한다.

마니나의 고국에서의 데뷔 연주회는 대성공이었다.

데이비드는 마니나를 찾아 그녀와 함께 공항으로 차를 운전한다.

달리는 차 속에서 마니 나는 비로소 자기는 남미로 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마니나는 "헤어진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지 만 만일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떠나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이윽고 남미행 비행기는 밤 하 늘로 사라지고 데이비드는

언제까지나 마니나가 탄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다.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nazy, Piano Concertgebouw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