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산책]/세계의사진예술

미얀마의 수도승들.......Aung Kyaw Htet

경호... 2010. 9. 25. 17:50

 

 

 

 

 

 

 

Monastery Boy Hitting the Gong

 

 

 

  내 생명의 근원이여,

 

나는  언제나 몸을 깨끗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길이 나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Monks in Yellow Robes

 

 


 나는 언제나 나의 생각에서 모든 거짓을  씻어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 깃들여  있는 이성의 등불에 불을 밝힌 진리가

 

당신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Novice in Red

 

 

 

 나는 나의 가슴에서 모든 죄악을 물리치고 

 

사랑이 피어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가슴  가장 깊은 곳,

 

그곳에  당신이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Nuns with Food

 

 


 그래서 당신이 나의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당신의 권능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의 여행 시간은 길고 무척 먼  길입니다.

 

 나는 이른 아침에 빛나는 햇살의 수레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그토록 많은 행성과 유성에 나의 자취를 남기며 광막한 우주로 항해를 하였습니다.

 

 

 

 

 

Evening Stroll

 

 

 

당신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가장 먼  길이며,

 

그 시련은  가장 단순한 가락을 따라가는 가장 복잡한 것입니다.


순례자는 자신의 집에 이르기 위하여  낯선 문마다 두드려야 하고,


마지막 가장 깊은 성소에 다다르기 위해 온갖  바깥 세계를 방황해야 합니다.

 

 
 

 

 

Walking by Faith

 

 

 

 나는 오랫동안 돌아다니다가 비로소 눈을 감고 말을 합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 어디입니까?"


이러한 질문과 외침은 천 갈래 눈물의 시내로 녹아 내리고


"나는 여기에 있다!"


당신의 확언이 홍수처럼 세계를 범람합니다.

 

 

 

 

 

 

 

 

  당신을 찬미하기 위하여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이 머무르고 있는 이곳의 구석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세계에서 나는 할  일이 없습니다.

 

나의  쓸모 없는 목숨은 노래를 통하여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을 뿐입니다.

 

 

 

 

 

Prayer in the Dark

 

 

 

어두운 밤, 사원에서 당신의 침묵의  예배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릴 때에는,

 

당신 앞에 나를 세워서 노래를 하도록 하십시오.


아침 하늘에 황금의 하프가 은은하게 울릴  때,

 

내가 당신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명령하여 주십시오.

 

 

 

 

 

Robing at Dawn

 

 

 

 만약 당신이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당신의 그 침묵으로 내 가슴을 가득 채워서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별이 빛나는 밤처럼 인내심을 가지고 머리를 숙이면서 조용하게 기다릴 것입니다.

 

 

 

 

 

Young Nun in Pink

 

 

 
마침내 어둠이 사라지고 아침이 밝아  오면,

 

당신의 목소리는 하늘을 흘러가는 황금의 강물 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당신의 말씀은 노래가 되어서 나의 모든 새들의 둥지에서 날아오를 것입니다.

 

당신의 선율은 나의 숲에서  자라고 있는 나뭇가지의 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타고르의 " 기탄잘리" 中

 

 

 

 

 

 

Aung Kyaw Htet ( 1965~)

A  Burmese Painter  

 

 

 

응콰테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화가로서

미얀마 미술의 휴머니즘을 부흥시킨 화가로 손꼽히고 있다

어려서부터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그의 작품 전반에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하게 드리워져있지만
미얀마 미술의 거장들이 보여주던 화풍을 따르지 않고 그만의 독특한 미술세계를 창조했다.

 

 응콰테의 그림에는 어린 수도승들이 주로 등장하는데

이들의 표정은 사진과 흡사할만큼 극사실적으로 정밀묘사되는 반면

 불상이나 탑과 같은 종교적인 배경은 생략되거나 미미하다..

 응콰테는 인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것이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일본,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지아 국립미술관에서는 그의 작품들을 공식적으로

영구전시할 정도로 지명도가 높다고 한다.
 

 

 

 

 

 

Lone Monk in Grey

 

 

  

 

 

Lead of the Procession

 

 

 

 

 

 Radiance

 

 

 

 

 

 

 

Solemn in Grey

 

 

 

 

 

Solemn in Grey

 

 

  

 

 

Solemn in Grey

 

 

 

 

 

Shades of Grey

 

 

 

 

 

Shades of Grey

 

 

 

 

 

A Prayer and a Bird

 

 

 

 

 

Reading in the Monastery

 

 

 

 

 

Cheerful Novices

 

 

 

 

 

 Morning Alms Round

 

 

 

 

 

Silent Smile

 

 

 

 

 

 Stillness

 

 

 

 

 

 A Prayer

 

 

 

 

 

 A Shy Smile

 

 

 

 

 

Lotuses

 

 

 

 

 

A Reserved Smile

 

 

 

 

 

 A Solemn Prayer

 

 

 

 

 

Breaking Dawn

 

 

 

 

 

Pink in Grey

 

 

 

 

 

 To Smile Again

 

 

 

 

 

Living by Faith

 

 

 

 

 

Reflections

 

 

 

 

 

Yellow in the Midst

 

 

 

 

 

A Ray of Sunlight

 

 

 

 

 

Sunbeam

 

 

 

 

 

 

  

 

Daiqing Tana - Snow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