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클래식

Chopin / Etude, 'Tristesse' in E major, Op.10-3

경호... 2008. 8. 10. 22:03

Etude, 'Tristesse' in E major, Op.10-3

쇼팽 / 연습곡중 이별곡

Frdric Franois Chopin, 1810 ~ 1849


Sarah Brightman

Et quand dans la nuit tout s'endormit,
Je vis les cieux devant mes yeux fermés.
Dans le silence j'avais trouvé la vérité,
Comme une fleur qui ressemble à mon coeur.

L'air me semblait léger léger
Et les couleurs d'une infinie douceur,
Les yeux fermés.

Le coeur si pur
Qui voit revivre l'espoir,
Même s'il fait noir
Qu'il semble pleuvoir.

Et quand dans la nuit tout s'endormit,
Je vis les cieux devant mes yeux fermés.
Dans le silence.

Le coeur si pur
Qui voit revivre l'espoir,
Même s'il fait noir
Qu'il semble pleuvoir.

Et dans le noir
On peut voir l'espoi

한 깊은밤 꼭 감은 눈에 하늘이 열리고
마음속엔 한송이 꽃이 피어나네
그 고요함 속에서

하늘은 정녕 포근한 눈 빛으로
한 없이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 싸고

가슴은 그렇게 맑아서
숨은듯 피어있는 희망을 본다

밤은 그렇게도 어둡게 흐려서
비라도 내릴것 같은데

모두 잠든 깊은밤
두 눈을 감으면 피어오르는 하늘
밤의 그 정밀함 속에서

가슴은 티 없이 맑아서
숨은듯 피어있는 희망을 본다.
밤은 그렇게도 어둡게 흐려서
비라도 내릴것 같은데

그 어둠속에서 피어있는
밝은 희망을 본다.

쇼팽은 모두 27개의 연습곡을 남겼는데... 그중 12곡은 작품번호 10번, 다른 12곡은 작품번호 25번, 또 그외의 3개의 연습곡을 작곡 했습니다. 쇼팽의 연습곡은 주로 연주회용으로 작곡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 이별곡은 작품 10의 제 3번 입니다. 1829년부터 1833년 여름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쇼팽이 조국을 떠날때 그의 첫사랑인 콘스탄티아라에게 이별을 알리면서 연주한 곡이랍니다. 쇼팽은 이별의곡을 두고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멜로디는 써 본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쇼팽의 Etude(연습곡)중 Op.10-3 이별 곡입니다. 쇼팽이 조국 폴란드와 첫사랑인 그라드코프스카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작곡했는데 편곡자인 알루아 멜리카르가 이 곡에 시적인 가사를 붙여 낭만적인 가곡으로 탄생시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