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New Age,연주곡

"Bells of san sebastian"...Giovanni Marradi

경호... 2008. 3. 30. 23:06


그대 홀로있기 두렵거든
한번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안부가 궁금해서도
그를 만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성실히 걸어왔고
내가 지내왔던 길은
보배로운 추억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그럴 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사람이기 때문이다
- 인애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