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史料

1951년 우리 나라 생활 모습3

경호... 2007. 11. 24. 02:27


일을 하다 그저 곰방대에 담배한대 피우며 시름을 달래던 시절




가난해도 웃음과 정이 넘치던 시절




주름이 시절을 말해 주듯




명주실을 뽑아내던 물레를 돌리며 가족을 위하던 시절




아궁이에 불을 지필 나무를 해오던 그때 그시절




아낙네라고 해서 예외가 없었던 그 시절





긴 공방대와 손녀를 데리고 마실 나선 할머니
요즘같으면 젊은 아주머니에 불과한데





형제 자매가 끔찍히도 우애가 있던 시절 동생을 돌본다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 들였던 그 시절




전쟁에 휘말려 피난을 가던 도중 지친 표정의 피난민




개죽 한그릇 먹기도 힘든 그 시절 지치고 배고파도
우리 부모님은 우리를 훌륭이 키워냈고
오늘같은 살기좋은 우리나라를 이룩하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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