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명상음악

산으로 가야지

경호... 2007. 11. 11. 01:50
    사랑은 작은 등불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실 충분한 것 이상이다.
    그대는 태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어둠 속에서는 단지 작은 등불 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그것은 몇 발자국 앞밖에 비추지 않지만, 그것이면 족하다.
    그대는 그 몇 발자국을 걸어간다. 그리고나면 등불은 또 몇 발자국 앞을 밝혀준다. 그것은 항상 그대 앞에 있다. 사랑은 가슴에서 타고 있는 작은 등불이고 그것이면 충분하다. 인생을 순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 외에 더 이상 없다. 그것은 계속 그대에게 옳은 길을 보여 준다. 자신의 가슴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어떤 충고도 필요 없다. 그때는 신이 계속 그대 내면에서 속삭이며 그대에게 길을 가르쳐 준다. 가슴에 귀를 기울리지 않기 때문에, 성직자나 정치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정치가와 성직자들이 그대에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름다운 말들(도덕, 종교, 영성)로 그들은 그대를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욕망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가두어 놓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자유는 그대가 자신의 가슴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때 온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오직 하나, 그대가 그대 자신의 음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신의 음성을 발견하게 되면 외부의 스승이 할 일은 끝난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내면의 스승을 찾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스승은 그대가 자신의 빛의 근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애쓴다. 진정한 스승은 그대가 스승에게 의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모든 의존은 노예상태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배경음악 : 산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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