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민 숙
1946 경북 대구생
196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회화과졸업
주민숙(朱敏淑)의 화면은 서정적, 또는 시적인 분위기를 지닌다.
예컨대, 여인이라든지 꽃이라든지 하는 대상들이 빈번히 등장하여
보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들어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은 보다 신변적인 내용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평범한 일상에 대한 작가의 독특한 애정이야말로
소재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하는 근거라 할 수 있다.
물론, 그가 그리고 있는 대상은 단순한 대상의 포착이라는
평범한 설정에서 벗어나 조형적인 의도가 다분히 내재된 것이며,
동시에 여성의 섬세한 심리적 내면까지를 구현하려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유동치는 운필의 구성 속에 인간적 갈등, 또는 욕구가
간단없이 숨쉬고 있음을 결코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이 보다 서정적이면서 동시에 심미적인 요소를 띄고 있음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움_1978년 겨울/1980
旅情(여정)/1981
合唱_봄의 노래/1981
그리움/1982
夕陽(석양)_The end of day/1982
무제/1984
무제/1984
무제/1985
그리움/1987
그리움/1988/화선지 수묵 채색
그리움/1989
그리움/1992
무제/1993
그리움_이브/1994
그리움/1995
그리움_꿈/1996
무제/1997
무제/1997
그리움/1998
무제/1999
EVE/1999
무제/2000
그리움_봄/2000
♪♪ Sop. 채 리 숙 - '그 리 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