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번개 같으니 시간을 잘 아껴라.
죽고 사는 것이 숨쉬는 데 있으니.
아침에는 살아 있지만 저녁까지 살아 있을지...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는 동안
한 순간도 헛되이 버리지 말라.
용맹에 용맹을 더하기를 우리 부처님 같이 하며,
정진하고 정진하되, 마음은 언제나 또렷하면서 고요히 하며,
부처님과 조사의 말슴하신 뜻을 깊이 믿고 분명히 판단하라.
이 마음이 그대로 부처이거늘 어찌 밖을 향해 찾으랴.
모든일 다 놓아 버리기를 감옥에 갇힌 것 같이 하며,
모든 생각을 다 끊어 버리고
끊었다는 생각마저 잊어 버려라.
몸과 마음이 허공같을때 고요한 광명이 빛나리라.
< 태고 보우 스님의 말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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