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레아또레 CF배경음악으로 쓰였던 "Derniere fois"와
"Partir quand on veut"로 국내 팬들과 친해진 엠마뉴엘...
샹송의 달콤함을 느낄수 있는 목소리와 외모에 그 매력을 느껴본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앨범은
그녀의 두번째 앨범 "Aquare et jeunes filles(소녀와 수채화) 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한곡 한곡들은
모두 시적인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곡들이다.
먼저 Top50에서 8개월이나 머무는 기록을 세우며 백만장이 넘게 팔린
그녀의 출세작인 "Premier Baiser"
(첫키스, helene가 주연했던 청소년물 TV드라마).
그녀의 1집앨범이다. 1986년 싱글 "Rien que toi pour m'endormir"
(너만이 나를 잠재울 수 있어)가 골든 디스크가 되면서 팬들의 우상이 된다.
파리태생인 그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클래식과 미술(석판화)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는데 첫 앨범을 제작하게 되면서
디자인 공부를 중단하고 L.A로 건너가 새로운 음악에 심취하게 된다.
작곡과 뮤직 비디오에도 흥미를 가졌던 그녀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여배우 Ariel Dombasle의 앨범도 제작하는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뮤지션이라는걸 증명해주기도 했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Fantaisis"는
사막 한 가운데서 신기루를 만난것 같은
동양적인 리듬이 에로틱한 분위기를 이끈다.
또한 독특한 비음이 듣는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그녀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