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상시

차향은

경호... 2007. 9. 25. 01:13

차향은 가슴에 꽃잎을 묻고 하늘 향해 날고 싶어도 맺음에 꺾인 임의 애달픈 마음 오늘 한 줄의 글로 줄이고 싶다. 평생 피고 진 세월의 강 흐르고 함께 굴러간 야박했던 인심처럼 남김없이 흐르다 모래톱 되어 머물더라도 함께할 수 있다면 잠시여도 좋다. 세월 주름잡아 그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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